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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7

[거북이키우기]거북이 이름은 철수와 칠수 우리 집에는 철수와 칠수가 있다! 마트에서 우리집에 온지는 이제 7년째이다. 크기가 큰놈이 칠수 작은놈이 철수 최근에 둘이 집이 좁아서 인지 물에서 자꾸 싸우고 철수가 먹이를 잘 못 챙겨 먹었다 집을 분가 시켜 주었더니 신이 났다. 밖에서 내놓으면 분주하게 이방 저 방 다닌다. 2020. 10. 23.
[좋은사람] 오랜만에 함께하는 사람들- 낭성 닭마을에서 오전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마치고 가경동팀 4명과 대전팀 1명이 낭성 닭마을 식당에서 만났다. 초등학교 때 자모로, 교인으로 만난 지 10년째 되는 우리들이다 대전으로 이사간 청란 씨의 얼굴을 보니 너무나 새롭고 반갑고 행복했다. 여전히 예쁘고 젊고 의젓하기까지 하다. 열심히 살고 있다. 아이들 초등학교 때 이사 간 후 이제는 모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었다. 우리의 공통점은 자녀가 둘씩이고 풍광초 출신으로 고등학교 2학년생을 모두 두고 있다. 내년에 함께 수험생을 되니 우리는 모이면 기도해야만 하는 하나님만 바라는 하늘바라기 자랑스러운 엄마오총사이다^^ 점심으로 누룽지토종오리백숙을 먹고 마야 카페에 갔다. 카페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앞에 두고 밀린 이야기로 마냥 즐겁고 행복하다. 다음에는 더 경치 좋은 곳에.. 2020. 10. 14.
[교회창립30주년] 한달 만에 주일 예배를 교회에서 드립니다. 오늘 주일은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예배로 한 달 만에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1부 7:30 2부 9:30 3부 11:30 4부 2:00 / 저녁 찬양예배 7:30 남편과 같이 1부 예배를 드렸고 기념주일이라 계란 30알 한판을 기념품으로 받았다. 의미 있는 기념품이다. 알은 품으면 생명이 탄생된다. 아! 생명을 품으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30명의 이름을 계란 위에 적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호 아주머니 202호 아저씨 202호 첫째아들 202호 둘째아들 202호 둘째며느리 202호 아이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여사촌(강력) 남사촌 남사촌올캐 여동생(강력) 서울 시누이 시누이 첫째 남 시누이 둘째 남 사촌동생(승) 사촌동생(하) 남동생(강력) 사촌언니첫째(미) 사촌언니둘째(연) 사촌언.. 2020. 10. 11.
[저녁반찬] 가경 터미널 시장에서 장보기 영풍문고에서 책을 본 후 저녁거리를 생각하며 가경 터미널 시장을 지나갔다. 사실 두부가게에 가서 두부 한모를 사다가 호박 넣고 된장찌개를 끓여야지 생각하고 가는 길인데 시장길을 걸으며 반찬가게만 기웃거렸다 첫 번째 집에는 푸짐하고 다양한 반찬들이 즐비했다. 두 번째 집은 호박죽, 팥죽도 같이 팔고 있었다. 호박죽을 살까? 5000원이면 되는데 세 번째 집 반찬가게에 갔다. 오후 늦은 시간이면 어김없이 세일을 한다. 골라서 네 팩에 1만 원이란다. 먹고 싶은 반찬 4종 생깻잎무침, 해파리 초무침, 멸치 고추볶음, 수삼 뿌리 무침을 골랐다. 먹거리를 선택할 때가 가장 고민이다. 식비 지출을 최대한 절약하고 싶었는데 1500원 두부 한모 면 되는데 5000원 호박죽은 어떨까 고민하다 결국 10000원 반찬을 .. 2020. 10. 8.
[기분전환]우럭회 먹고 상당산성 반바퀴 돌기 - 세모녀의 행보 엄마와 여동생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메뉴는 횟집이다. 여동생은 서울서 혼자 지내 다 보니 생선회를 사 먹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모처럼 세 모녀가 집 근처 횟집에 갔다. 점심이라 사장님 혼자서 회를 뜨고 계셨다. 점심 약주 드시는 손님이 테이블 한 좌석 있었다. 우럭회 큰 것으로 하고 매운탕과 공깃밥 2개를 주문했다. 우럭회가 싱싱하고 양이 푸짐하여 동생이 잘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곁들이찬을 기대하고 갔는데 종류는 간단한 몇 가지였지만 대신 회를 더 먹을 수 있었고 매운탕도 적당히 맛있게 먹었다. 디저트로 믹스 커피까지 마시고 엄마 집으로 갔다. 엄마 집 컴퓨터 책상이 40년 이상 된 책상이다. 너무 튼튼해서 부서지지도 않는다. 많이 낡은 감이 있어서 어제 미리 나무무늬 시트지를 사서 .. 2020. 10. 6.
[기분업] 10일이나 미리 생일 축하해요. 날마다 새롭게 내 생일은 양력으로 10월 12일 이다. 추석을 맞이하여 긴연휴를 보내고 남편은 다시 출근 준비를 아이들은 학교갈 준비를 해야한다. 10월 12일이 되면 집에는 나와 남편 둘뿐이다. 남편은 두 딸에게 엄마 생일을 미리 준비하라고 명을 내렸다. 그리고 내게 5만원을 주면서 저녁 생일상 비용이란다.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기 4일전부터 외출 금지이다 그래도 기쁜 마음으로 나는 혼자 집을 나섰다. 먼저 영풍문고에 가서 읽고 싶었던 책 [지키는 기도]를 읽었다. 저자의 기도하는 마음이 내 마음 같아서 감동이 되었다. 나의 기도가 가족과 자녀의 모든 일과를 지킬수 있는 능력의 기도구나~ 소홀했던 기도에 다시 불을 피우는 계기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마트에 가서 흰다리새우, 비엔나소세지, 떡뽁이등 함께 먹을.. 2020. 10. 3.
[기분전환] 도심 속 분수대의 물소리를 들어보세요~ 도심 속 분수대의 물소리를 들어보세요~ 자주가는 서점의 광장 앞에서 시원함을 즐겨보세요~ 202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