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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습관

[언어습관] 언어를 다스리는 자가 덕있는 사람이다.

by 어나오나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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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Image by Bernadette Wurzinger from Pixabay

우리 집 가훈을 업그레이드했다

[믿음과 감사]에서 [언어를 다스리는 자]가 되었다.

하늘의 언어를 선한 말을 쓰고 자 하는 것

선한 말을 쓰면 무엇이 좋은가?

관계가 좋아진다.

남편이 언어를 잘 사용해야 한다고 깨닫고 가훈을 바꾼 것이다.

 

오늘 남편의 언어를 살펴보자!

저녁 식탁에서 나는 포도로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명절 동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몸무게가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대화를 들어보자

 

나: 여보 나는 포도가 저녁이야!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조절하려고

남편 : 살 빼려고? 아침을 먹어서 그래.

 

남편의 대답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왠지 아침을 먹지 말라는 소리로 오해할 수도 있다

확대 해석하면 아침을 그렇게 잘 먹으니 살이 찌지

잘못하면 말싸움 날 수도 있는 대답이었다.

 

만약 언어를 다스리는 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상을 해보자 당신은 어떤 사람이 언어를 다스렸다고 생각하시나요? 골라보세요

 

<A형>

나 : 여보 나는 포도가 저녁이야!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조절하려고

남편 : 몸무게가 어때서 그래 지금 보기 좋은데. 

 

<B형>

나 : 여보 오늘 포도가 저녁이야!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조절하려고

남편 : 어디 봐 봐 에이 괜찮은데 날씬하구먼 건강 해치지 말고 잘 먹어!

 

<C형>

나 : 여보 오늘 포도가 저녁이야!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조절하려고

남편 : 살 빼서 누구 보여주려고? 내가 보기엔 충분히 예쁜데~ 당신 몸은 내 기준에만 맞추라고. 살 빼지 마!

 

만족스러운 대답이 없나요?

당신은 남편이 어떤 언어를 사용해 주기 바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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