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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

빌레몬서를 읽고

by 어나오나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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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mage by Bianca Mentil from Pixabay

빌레몬서를 읽고

<은혜받은 말씀>

17절

그러므로 내가 나의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

18절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빛 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

19절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외에 너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

20절

오 형제여 나로 주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라

 

쉬운 성경

17. 그대가 나를 친구로 생각하거든 오네시모를 다시 받아주고, 나를 맞이 하듯 그를 맞아 주기 바랍니다.

18. 만일 오네시모가 그대에게 잘못한 일이 있거든 그 책임을 내게 대신 돌리 십시오

또 갚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도 나에게 돌리십시오

19. 이 편지는 나 바울이 직접 쓰는 것입니다.

오네시모가 그대에게 빚진 것은 내가 다 갚을 것이며 나 역시 그대가 내게 은혜로 빚진 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20. 나의 사랑하는 형제여 나를 위해 주님 안에서 이 부탁을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마음이 평안해지도록 도와주십시오.

 

빌레몬서를 읽으며 저절로 눈물이 났다

빌레몬과 오네시모, 사도바울의 관계가 궁금해서 살펴보았다.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노예로 주인에게 심한 경제적이 해를 끼치고 로마로 도망하였고 그곳에서 바울을 만났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양육하여 영적인 아들로 삼았다. 오네시모는 그에게 큰 변화를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바울은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돌려보내며 오늘의 빌레몬서 편지를 오네시모는 주인에게 직접 전달한다.

나는 빌레몬일 수도 오네시모 일수도 있다. 생각할수록 눈물이 나는 것을 보니 나는 오네시모 인 것 같다.

나는 용서받고 사랑받은 자인 것이다. 참으로 감사하다.

 

<감사와 기도>

하나님! 저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자녀 삼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도 바울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자 되게 하여 주시고

오네시모가 변화를 받아 존경받는 유익한 자가 된 것처럼

저도 주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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